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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과 전시 콘텐츠 - 예술작품과 전시 콘텐츠의 관계에 대하여 예술작품과 전시 콘텐츠- 예술작품과 전시 콘텐츠의 관계에 대하여 I.들어가며 지난 수년간 지자체 또는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상설 전시관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면서 ‘전시’라고 하는 단어가 가진 너무나도 포괄적인 의미 때문에 ‘전시관을 만듦에 있어 필자의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경우가 많았다. 특히 필자는 ‘전시관’의 ‘공간’ 구축이 아닌 ‘콘텐츠’를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는데, 일반적으로 전시의 방향을 정의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설정한 후 원천 콘텐츠(Row-data)를 전시관의 방향성에 맞게 재구성하는 일종의 창조적 업무를 수행 해 왔다. 보통 ‘전시를 본다’ 또는 ‘전시관을 간다’라고 하는 관람 행위에 있어 그 대상은 특정한 공간 내 전시 된 ‘콘텐츠’에 있으며, 전시를.. 더보기
OSMU 전략 사례 - 해리포터의 다양한 OSMU 활용전략 적용 사례 OSMU 전략 사례- 해리포터의 다양한 OSMU 활용전략 적용 사례 [OSMU]OSMU는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란 말로, 하나의 콘텐츠 소스가 다양하게 사용된다는 의미로, 외국에선 OSMU보다 COPE(create once publish everywhere)란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OSMU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특성중 하나인 윈도 효과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개념으로, 영화에서 윈도 효과란 영화가 극장, VOD, 비디오, 케이블 방송, 공중파 방송 등의 순서로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소설 《해리 포터》(Harry Potter)는 영국 작가 조앤 K. 롤링이 쓴 판타지 소설로, 작가 롤링에 따르면 그녀는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처음 이야기를 떠올리고, .. 더보기
소프트 활용 전략 사례 - 기업 박물관(홍보관) 구축에 소프트 활용전략을 적용한 사례 소프트 활용 전략 사례 - 기업 박물관(홍보관) 구축에 소프트 활용전략을 적용한 사례 [소프트 활용] 눈에 보이는 물질적 요소를 ‘하드’라고 할 때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감성, 지식, 문화, 창의, 재미, 유연 등의 개념을 ‘소프트’ 요소라고 한다. 이러한 ‘소프트’ 요소가 제품, 산업, 경영, 국가, 교육 등에 활용되는 것을 ‘소프트화’라고 하는데, 이러한 ‘소프트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소프트화’의 여러 유형 중 한가지 방법으로 전통 제조업에 감성, 지식, 디자인, 재미 등을 가미하여 기존 2차 산업을 2.5차 산업으로, 3차 산업에 문화, 감성, 재미를 접합하여 3.5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기업은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거나 서비.. 더보기
‘전시’에 대한 개념전환을 통한 마케팅 활성화 (2/2) ‘전시’에 대한 개념전환을 통한 마케팅 활성화 (2/2) ‘장치산업’에서 ‘콘텐츠산업’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하여 V. 콘텐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전시’ 구축사례 어떤 ‘전시’라도 목적이나 의도 없이 만들어지거나 구축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전시자의 특정한 목적과 의도를 관람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1. 주중한국문화원(베이징) 내 “e-Korea Zone” (디지털 한국문화체험관) - 2008. 12월 1) 개요 발주기관: 주중한국문화원(베이징), 박영대 원장 수행기간: 2008. 04 - 2008. 12 (기획, 시공, 콘텐츠 개발 및 설치) 구축목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국문화 체험공간.. 더보기
‘전시’에 대한 개념전환을 통한 마케팅 활성화 (1/2) ‘전시’에 대한 개념전환을 통한 마케팅 활성화 (1/2) ‘장치산업’에서 ‘콘텐츠산업’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하여 I. 서언 문득 얼마 전 ‘전시’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보고 가슴이 뜨끔했던 일이 떠오른다. 기사의 제목은 “당신 돈 같으면 그렇게 썼겠나?”, “볼 것 없는 홍보관에 세금 28억 마구 쓰다니...” (2011. 02. 07-08 중앙일보) “미리 만든 수변도시 홍보관... 사업 무산돼 75억 헛돈”, “59억 들인 ‘판박이 홍보관’ 12곳 시민들 외면... ”정말 세금 무서운 줄 몰라“ (2011. 04. 12 중앙일보) 연재 기사의 목적은 많은 지자체들이 무개념으로 벌이고 있는 세금낭비의 실태를 고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감시를 독려하고자 하는 내용이었는데, 모든 기사의 화살이 박물관,.. 더보기